(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춘천사랑상품권 결제 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제공은 행사 기간 중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가 자동 적립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캐시백 행사를 위해 국비 1억 5,8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내 1만 4,000여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된다. 이번 행사는 정부 주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발맞춰 춘천시가 준비한 지역형 소비 활력 프로젝트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춘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3%로 상향하고 발행 규모도 월 100억 원으로 확대해 연말연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내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경창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캐시백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주문진읍 이장협의회는 27일 주문진읍사무소에서 ‘2025년 주문진읍 이장협의회 산불예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주문진읍 33개 마을 대표와 조태란 주문진읍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금지’, ‘인화물질 소지 입산 금지’ 등 산불방지를 위한 주민 주도 실천사항 준수를 결의했다. 발대식 이후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문진읍 자생단체는 지난 16일 주문진읍 삼교리 마을이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현판식을 수여받은 수범 사례를 공유하고, 본청 산불진화대 주관으로 산불진화차량 운용법 및 초기 화재 진화법 등을 배우며 지역 산불진화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매년 시행되는 강릉시 읍면동 산불방지 종합대책 평가에서 2023년 대상, 2024년 우수상을 수상한 주문진읍은 철저한 산불방지 대책 수립과 민관이 합심하는 능동적 산불예방 지역 분위기 조성을 통해 강릉시의 모범사례로 평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년 농악한마당’이 지난 26일 강릉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강릉농악보존회(회장 서수희)가 주관하고 강릉시가 후원했으며, 강릉농악을 비롯한 전국의 국가무형유산 농악단이 참여해 전통 농악의 흥과 멋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날 무대에는 국가무형유산 강릉농악보존회를 비롯해 이리농악보존회, 구례잔수농악보존회, 양주소놀이굿보존회가 출연하여 각 지역의 장단과 연희를 선보였다. 특히 강릉농악이 무대에 오르자 강릉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환호하며 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뜨거운 응원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국가무형유산인 강릉농악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다른 지역의 국가유산까지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농악한마당은 전국의 농악인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의 흥을 나누는 자리”라며, “강릉농악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 교류의 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27일 속초고등학교에서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함께 딥페이크 성범죄의 경각심을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1월 5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6곳의 정문 앞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딥페이크 NO, 존중 YES’로,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교사·학생회 등 학교 관계자와 관내 7개 관계기관에서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성적 허위 영상물 제작·유포가 단순한 장난이나 호기심이 아닌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 김문희 소장은 “최근 딥페이크 관련 성범죄에서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청소년인 사례가 늘고 있다”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디지털(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또한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적·제도적 장치 강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딥페이크를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는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동해DMO는 지난 21일 관광아카데미 수강생 및 협의체 회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창 DMO 사업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 평창, 강릉 등 강원권 DMO 협의체 간의 거버넌스 협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 발굴을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창DMO는 DMO 사업 5년차를 맞이한 평창군관광협의회(회장 김영해)가 운영하며, 이번 견학을 통해 우수한 DMO 지역의 사업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동해DMO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평창 DMO가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인 테라리움 및 도자기 체험에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동해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실행 전략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평창 DMO 현장 견학을 통해 관광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역관광 운영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협의체 회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강원권 DMO 협의체 간의 연계를 확대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지역 내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 공모 결과, 신규 2개사와 재인증 2개사 등 총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9월 공모를 진행하고 기업의 신용도, 기술력, 성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 심사하여 신규 인증 기업으로 ㈜신진식품과 선한테크, 재인증 기업으로 동해레미콘㈜과 ㈜성도에스디에프를 선정했다. 동해시는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41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선정 대상은 본사와 공장, 대표자 주소지가 모두 동해시에 소재하고,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중인 연 매출 3억 원 이상의 중소 제조업체다. 단, 최근 2년간 재무제표 기준 제조업 전업률이 30% 미만인 기업은 제외된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올해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역의 기업들이 튼튼히 성장해야 일자리와 지역경제도 함께 발전한다. 이번 유망 중소기업 선정이 지역 기업들의 성장 의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회"를 12월 6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홍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정책 제안 내용은 지역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교육, 문화, 환경, 복지, 활동 등의 다양한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홍천군에 주소지 등록이 된 12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참가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하여 11월 21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제출된 제안서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지속성,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5팀은 12월 6일에 홍천군수와 다양한 청소년들 앞에서 청소년정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군수님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다양한 제안과 건의를 할 수도 있다. 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또는 홍천군청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홍천군은 청소년들의 참여와 의견을 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오는 12월 실시되는 '2025 홍천군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총조사는 홍천군 전역의 농가와 어가를 대상으로 농림어업의 구조 변화와 경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향후 홍천군의 농림어업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모집 인원은 총 90명으로 △총관리자 1명 △조사 관리자 9명 △조사지원 담당자 2명 △조사원 78명이다. 조사요원 접수 기간은 10월 27일(월)부터 11월 12일(수)까지 진행된다. 지원 방법은 농림어업총조사 공식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문 하단의 지원서를 작성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조사요원들은 2025년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21일간) 홍천군 관내 농가 및 어가를 대상으로 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 결과를 위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조사요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며, “조사요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깊어가는 가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이 붉게 타오르는 단풍과 청명한 하늘 아래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가을의 도시’로 빛나고 있다. 홍천군은 팔봉산·가리산·수타사 등 대표 관광지와 명산을 중심으로 사색과 여유를 즐기며,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청정 관광도시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기암절벽과 홍천강이 어우러져 수묵화를 이루는 팔봉산, 천년고찰의 고요함이 단풍과 어우러진 수타사, 깊은 숲 향기 가득한 가리산, 생태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공작산 등 ‘홍천 9경’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시기를 맞고 있다. 이외에도 삼봉약수, 용소계곡, 미약골, 살둔계곡, 금학산, 가령폭포, 은행나무숲길 등이 어우러져 홍천의 가을을 완성하며, 팔봉산 유원지, 내촌계곡, 가리산 자연휴양림 등은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홍천의 중심을 흐르는 홍천강 수변 산책로와 토리숲 생태공원은 단풍과 강바람이 어우러져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홍천군 전역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더해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위기청소년 복지허브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척시 아동청소년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부서, 삼척교육지원청 교육과,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삼척시가족센터,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삼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이 보유한 청소년 및 보호자 대상 지원자원과 서비스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허브화’를 위한 통합지원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면서, 기관 간 자원과 정보의 연계가 청소년 지원의 효율성과 효과를 높이는 핵심 요인임을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복지허브 체계 구축은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우며,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다. 김정희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복지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기관 간 정보 교류와 협력 강화를 통해 위기 청소년 대응의 신속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사관리요원 10명과 조사원 46명 등 총 56명의 요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기간 중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통계조사 경력자, 전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 장애인·국가유공자·저소득층·청년 미취업자는 우대한다. 올해 농림어업총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인터넷·전화조사와 태블릿PC를 활용해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향후 국가와 지자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청정 백두대간과 동해바다를 품은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명품 삼척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25 삼척한우Day’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시민과 관광객은 한우 특별할인판매장과 셀프한우구이터를 통해 질 좋은 한우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고, 직접 숯불에 구워 맛볼 수 있다. 또한 한우 부위별 무료 시식 행사와 한우버거·한우탈 만들기 등 어린이 무료 체험행사, 지역농특산물 판매장,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행사장 내 한우할인 판매장에서는 등심·안심·채끝 등 다양한 부위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구이터 이용객을 위해 상차림비(1인당 5,000원)를 결제하면 상추, 쌈장, 김치 등 기본 반찬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삼척한우의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정부의 국가 단위 소비 촉진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를 20%로 한시 상향 운영한다. 행사 동안 삼척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기존 15% 인센티브 혜택에 5% 추가 적립하는 것으로 1인당 월 최대 100만 원 사용 시 최대 20만 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법인·단체나 정책 수당 사용분은 제외된다. 이를 통해 지역 자금의 관외 유출을 최소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을 병행해 건전한 지역화폐 이용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동안 삼척사랑카드 사용에 더 큰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도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년도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설 명절 인센티브 15%를 시작으로 9월 말 기준 71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총 76가구에 난방연료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한부모가족의 안정적 생활을 돕기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가구당 35만 원의 난방연료비가 지급됐다. 특히 에너지바우처 및 타 연료지원사업과의 중복 수급을 방지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난방연료비 지원이 한부모가족의 겨울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지원체계 마련 등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난방연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한부모가족이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3회에 걸쳐 ‘창업역량 강화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관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송호대학교 재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지난 24일까지 접수된 횡성군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은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창업 기본역량 및 기초 지식 함양 △창업자원 활용법 △사업계획서 작성 및 프레젠테이션 등 실전 창업 능력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패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한우 축제인 ‘제21회 횡성한우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우(牛)아한 휴식’을 슬로건으로, ‘초원우담(횡성의 청정자연에서 건강하게 자란 한우 이야기)’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먹거리·문화예술·체험 등 3개 분야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종합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전통적인 횡성한우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 새로움을 더했다. 300대 드론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드론아트쇼, 섬강 수변의 야경을 활용한 △섬강 판타지아 라이트쇼, 배우 NPC가 참여한 △한우리 민속마을, 리뉴얼된 캐릭터를 활용한 △한우리 팝업스토어 등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휴게 공간과 안내 사인을 확충하고 가족·어린이 친화형 공간을 확대하는 등 세대와 계층, 장애 유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니버셜 축제’로 운영됐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역시 한우는 횡성한우다”,“유모차 끌고 다니기 너무 편했다”,“한우축제는 고기 먹는 어른들 위주일 줄 알았는데 가족·아이 동반 방문객을 위한 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과 홍천군청이 주최한 레저하고 캠핑가자 인(IN) 홍천 프로그램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홍천강오토캠핑장과 가리산레포츠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15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캠핑과 다양한 레저 체험을 즐기며 홍천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캠핑 요리를 선보였으며, 가을밤의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또한 가리산레포츠파크에서 집라인, 포레스트 어드벤처, 서바이벌 등의 다채로운 레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행사와 마찬가지로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에서 ‘가치순환 함께 나눔’ 이벤트를 추진했다. 참가자들이 소형가전을 폐기하면 친환경 세정 세트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알렸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홍천은 다양한 레저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며 “많은 방문객이 홍천을 찾고, 캠핑과 레저를 즐기며 홍천의 자연과 매력을 느껴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 레저하고 캠핑가자는 양구(인문학마을 캠핑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참가신청은 강원관광재단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