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지역자활센터는 6월 25일 삼척블루파워와 함께 추진한 ‘의류 업사이클링 지역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동시에 실현한 연속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삼척블루파워 임직원들은 에코에너지솔루션㈜, 포스웰과 함께 입지 않는 의류와 쌀 포대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물품은 삼척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손을 거쳐 쿠션으로 업사이클링(새활용)됐다. 제작된 쿠션은 자활기업 ‘메디케어 간병협동조합’의 현장과 삼척 지역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업사이클링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실무기술을 익히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더욱 확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기부된 의류가 의미 있는 물품으로 재탄생해 지역 이웃에게 전달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개관 1주년을 앞둔 화천군 가족센터가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중심기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해 9월, 화천읍 하리에 상담실과 교육실, 공동 육아 나눔터, 가족 소통 공간 등을 갖춘 가족센터 문을 열었다. 가족센터에서는 일반 가정은 물론, 결혼 이민자 여성과 자녀, 남편 등을 위한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지역사회 ‘행복 발전소’로 자리매김했다. 우선, 센터에서는 결혼 이민 여성을 위해 한국어와 취업 지원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 활동까지 돕고 있다. 또 이들의 다문화 자녀들을 위해 초등~고교 교육 활동비 지원, 이중언어 환경 조성과 자녀 성장지원(미술, 방학 특강 등), 한글 학습과 방문교육 지원까지 정성 들여 시행 중이다. 센터는 이에 그치지 않고, 다문화 가족 모국 방문 지원, 마음 치유 어울림 교실, 자녀 돌봄 기관 연계 서비스, 귀화 및 통번역 지원 등 전방위적 배려와 보살핌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 동부시장이 비와 햇볕 걱정 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27일 오전 10시 동부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시장 통로를 따라 설치된 아케이드는 비·눈·강한 햇빛을 막아주고 폭염이나 악천후에도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케이드 설치뿐 아니라 화재에 강한 창호 도입, 바닥 포장, 간판 정비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총사업비 30억 8,0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지난달 공사가 마무리됐다. 시는 노후 시설 정비와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 본연의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25일 ㈜SLI평생교육원(지사장 유현)과 상호 존중 및 신뢰를 바탕으로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목표로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강북체육부 운영 시설을 중심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법, 무인 키오스크 이용법, 온라인 통합 예약 시스템 안내 등 실생활에 밀접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운영하며, 시니어 대상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고령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체육·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5일 평창군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밀폐공간 관련 업무 담당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사고에 대비한 긴급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밀폐공간 개요 ▲작업 시 안전보건 조치 ▲보호구와 장비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질식 재해의 위험성과 안전 수칙 준수,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질식 재해는 재해자의 40.2%가 사망할 정도로 매우 치명적인 사고로, 한 번의 사고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25일 대관령면의 상징인 올림픽 소나무가 평창올림픽플라자로 다시 이식되어 주민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이 소나무는 대관령면 중심부 횡계 로터리에 오랜 세월 자리 잡으며 마을 주민들의 삶과 추억을 함께해온 소중한 나무다. 이 소나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실사단 방문 시 주민들이 직접 소나무에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달아 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전했던 의미 있는 나무다. 지역 공동체의 단합과 희망을 상징하는 이 나무는, 2017년 4월 동계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다른 곳으로 이식될 수밖에 없었다. 당시에도 주민들은 소나무가 마을의 중심에서 멀어지는 것에 아쉬움을 표했으며, 소나무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올림픽 종료 이후 대관령면 주민들 사이에서는 ‘소나무가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라는 꾸준한 염원이 이어져 왔고 지난 6월 초 대관령면 번영회(회장 박정우)는 평창군에 소나무 이식을 건의했다. 그리고 6월 25일 올림픽 성공 개최 유산 사업으로 조성되는 ‘평창올림픽플라자’ 부지 내에 소나무가 다시 제자리를 찾게 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 은 지난 25일 김포 도시철도 고촌역 등 지하역사에 설치된 미세먼지 흡입매트 실증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설치 완료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점검에는 김종배 도의원,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 김포시,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 김포골드라인, 설치수행사 등이 참여했으며, 김종배 의원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 시민 홍보 강화 ▲ 역사 이용 시민이 장치 작동·고장 여부 인지 홍보▲눈·비 많은 계절 대비 흡입매트 관리 방안요▲흡입매트 스프링 장력 저하 방지하기 위한 상시 점검을 강조했다. 한편, 박대근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고촌역과 운양역의 미세먼지 수치(PM4.5)가 각각 4.5, 3.7로 비교적 높은 편이라며, “평균 3.0 미만의 역사들이 많지만, 이 기준도 전혀 낮지 않으며 지속적 저감 노력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치 수행사 관계자는 “이번 흡입매트는 공기중 미세먼지만이 아니라 바닥면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흡입하고 있다”며, “수거된 미세먼지는 외부 기관의 분석을 통해 성분까지 명확히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종배 의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5일 열린 경기도 경제실에 대한 2025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 등 경기도 차원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매출채권 팩토링’ 등 새로운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먼저 김 의원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16억 원의 예산이 편성돼 100% 집행률을 달성했는데, 올해는 같은 예산을 4월 말에 이미 75%나 집행했다”며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수요 증가로 인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우려했다. 이어 “보험료 지원도 아주 좋은 정책이지만, 중소기업 간 외상거래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넘어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경기도 차원의 ‘매출채권 팩토링’ 정책 도입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매출채권 팩토링은 기업이 매출채권을 금융기관에 매각해 자금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최근 한 글로벌 신용보험사 조사 결과 한국에서 매출채권을 실제 대금으로 회수하는 데 평균 54일이 걸린다는 통계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23일 진행된 '2024년도 자치행정국 결산심사에'서 “2978억 원에 달하는 미수 체납액에 대해 더 늦기 전에 도 차원의 집중 정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명재성 의원은 “결산자료를 보면 2024년 세입은 1247억 원인데, 미수 체납액이 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2978억 원”이라며 “이 가운데 ‘납세 태만’이나 ‘자금 압박’ 사유는 징수할 수 있는 체납액임에도 불구하고 제때 정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재성 의원은 “지방세는 대부분 자진 납부가 원칙이나, 세무조사나 국세청 통보 후 직권 부과된 항목의 경우 미납 상태로 체납이 발생하고, 결국 연도 이월로 이어진다”며 “현 연도 내 정리가 되지 않으면 4~5년 후에는 사실상 징수가 어려워지고, 시효 소멸로 정리 보류 처리되는 것이 반복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은 “납세 태만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 가택 수색, 명단 공개 등 다양한 체납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기존의 광역 체납기동단을 ‘365체납정리단’으로 확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고질 체납자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25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복지국 추경안 심사에서,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예산 부족으로 인해 운영 중단 위기에 처해 있음을 지적하고, 관련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영봉 의원은 먼저 “지난해 판매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회계 부적정, 선수금 처리 논란 등으로 인해 올해 본예산이 대폭 삭감됐다”며 “시설 운영상의 문제는 분명히 바로잡아야 하지만, 그러한 사유로 인해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정책의 본질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해당 시설장의 면직, 부당 수당 환수, 인사 운영규정 개정 등 제도적 조치는 이미 이행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투명한 운영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감독과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한 “경기도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검토한 결과, 올해 본예산으로 편성된 예산은 7~8월경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대로라면 기본적인 시설 운영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은 단순한 위탁사업이 아닌,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지난 25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4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경기도에 촉구했다. 고양은평선은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에서 서울 은평구 새절역까지 15km를 잇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정거장 8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1조7,314억 원이다. 이 노선은 3기 신도시인 창릉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되는 핵심 철도사업이지만, 당초 2029년 개통에서 2031년, 최근에는 2032년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동혁 의원은 “고양은평선 개통이 창릉지구 입주시기보다 최소 4~5년 뒤로 미뤄지면서 입주민을 비롯한 고양시민들은 교통 불편과 생활권 단절이라는 이중고를 겪을 수밖에 없다”면서, “광역교통 공백기에 대한 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계·시공 단계에서의 위험요소 관리와 주민 수용성 확보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노선과 역사 위치, 차량기지 설치 등을 둘러싼 갈등을 원만하게 조율할 수 있는 종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5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재정운영 원칙 준수와 예산 집행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은 국고보조금에 따른 변경 수준을 넘어, 1천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추가 발행하는 등 재정 구조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며, “재정건전성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추가경정 예산 증액 편성이 시의성과 타당성을 갖추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 포함된 ‘소방관서 증축사업’과 관련하여, “2022년부터 이월과 불용이 반복됐고, 일부 사업은 사업 자체가 반납된 사례도 있었다”며, “설계 지연 등으로 사업이 지체되어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 구축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경기마을 경기진작사업’에 대해서는 “전년도와 동일한 예산과 체험인원을 목표로 설정했으나, 남은 집행 기간은 6개월에 불과해 불용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운영 기준 마련과 정밀한 집행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25일 리모델링을 마친 성남시 분당구 야탑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소방관들과 간담회를 통해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야탑119안전센터는 분당권역의 주거 밀집지역 내 초동 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그간 노후화된 건물과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출동 및 근무 환경 전반에서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현장 대응력과 소방공무원 복지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층 일부를 증축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소방공무원의 PTSD 예방을 위한 전용 회복실을 새롭게 설치한 점이 주목된다. 아울러 체력단련실과 휴게실 등 복지 공간도 전면 개선되어 근무 환경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 현장을 점검한 안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지만, 정작 본인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공간은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었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야탑119안전센터가 더 나은 환경에서, 더 빠르고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한 거점으로 새롭게 단장된 점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또한 “대형 재난만이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24일 진행된 제38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기도 철도물류항만국 결산심사에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의 의정부 장암역 역사 신축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경기도의 책임 있는 대안 제시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심사에서 이영봉 의원은 장암역 신축으로 불거진 운영비 분쟁의 근본 원인이 경기도와 서울시의 사업 추진 과정에 있음을 지적하며, 그 피해를 의정부시가 떠안는 것은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영봉 의원은 “장암역사 신축은 당초 계획에 없던 사안으로, 7호선 청라 연장에 따른 서울교통공사의 유치선 증설 요구를 경기도가 받아들이면서 추진된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 과정에서 정작 운영비 부담의 당사자가 될 수 있는 의정부시는 어떠한 협의 과정에서도 참여하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장암역사 분쟁의 배경을 고려할 때, 사업의 주체인 경기도가 책임 있는 자세로 서울시와 직접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 대상에서 벗어난 의정부시에 운영비 전액을 부담시키는 것은 명백히 부당하다”며, “경기도가 즉각적으로 갈등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23일 진행된 '2024년도 경제실 결산심사에'서 “경기도 내 지식산업센터의 높은 공실률과 입주기업의 제도 접근 어려움을 지적하며, 경기도 차원의 부서 간 통합 설명회 개최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명재성 의원은 “현재 경기도 전체 지식산업센터 호실은 16,209개이며, 이 중 공실률이 평균 14%, 고양시는 20%, 과천은 무려 37%에 이르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경기침체 탓만이 아니라 입주기업들이 세제, 금융, 전시, 판로 지원 등에서 정책 정보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명재성 의원은 “최근 고양시 지식산업센터 관리단 및 한국지식산업센터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입주기업들이 정책적 지원 경로를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호소가 있었다”며, “관련 부서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군 지식산업센터 회장단 간담회’를 정례화하거나 시범적으로 개최해 정책 정보를 원스톱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두석 경제실장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대상 정책설명회를 특별기획 형식으로 추진하겠다”며 “경제실이 추진 중인 기업 옴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24일 진행된 '2024년도 교통국 결산심사에'서 “도내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입된 ‘똑 버스(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의 운송 수지 및 재정 지원 체계에 대해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명재성 의원은 “똑 버스가 웹 사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전화 호출 서비스까지 확대했지만, 전화와 앱 호출 비율, 콜센터 운영 예산 증가의 효과 분석 등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러한 운영 방식의 차이가 실제 주민 편의성과 운송 효율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명재성 의원은 “실제 일부 택시 기사들과의 대화에서 똑 버스 공차율이 높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현재 운송 수지는 0.15~0.2 수준으로 낮은 편인데, 이 상태에서 지속적인 도-시군 보조금 투입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명재성 의원은 “마을버스의 경우 흑자 노선이 적자 노선을 보전하는 구조로, 재정 지원 여부도 시장·군수 권한 내에서 판단하지만, 똑 버스는 도와 시군이 매칭해 지원하는 만큼 기존 운송업체와의 형평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난감 소독 및 내부 시설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영유아 이용자가 많은 시설 특성상 청결한 대여 환경과 안전한 놀이 공간을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이에 따라 장난감 소독을 위해 장난감 대여는 7월 5일부터 28일까지 중단된다. 장난감 반납은 7월 18일까지 완료해야 하며, 기한을 초과할 경우 임시 휴관일을 포함한 연체 일수가 발생한다. 연체 일수만큼 장난감도서관 이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집중 소독을 위해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장난감도서관은 전면 휴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유아와 보호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결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일시적 불편에 대한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 장난감도서관은 오는 7월 말 홈페이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