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청소년전용공간 『풀이음친구랑』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을 축하하는 ‘2025년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제도권 밖에서도 자신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온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호자와 시 관계자, 검정고시반 강사, 꿈드림 멘토단 등 총 45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박수와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성장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졸업증서 수여가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노래와 댄스 공연이 더해져 행사장을 감동으로 채웠다. 스스로의 노력으로 오늘에 이른 졸업생들의 모습은 졸업의 의미를 더욱 깊고 뜻깊게 만들었다. 졸업식 이후에는 내빈과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소통하는 간담 시간이 이어졌으며, 청소년들은 꽃다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김태균 이사장은 “오늘의 졸업은 지나온 시간을 인정받는 날이자, 내일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내년 1월부터 추진한다. 시는 국제적으로 경기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춘천 지역 기업들의 수출 여건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수출 기반을 넓히기 위한 지원책으로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춘천시에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1,000만원으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지원대상 보험은 △단기수출보험 △환변동보험 △농수산물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등 다양한 수출 과정의 위험을 폭넓게 보완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대금 미회수나 환율 변동 부담, 검역·클레임 등 수출 과정의 불확실성을 사전에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시는 올해에도 이 사업을 진행, 19개 기업이 보험료 지원을 받았다. 노진숙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기업들이 안심하고 국제 시장에 진출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홍천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2026년 홍천농업인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사과 기초과, 한우과, 2개 과정으로 각 과정별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농업 현장 최고 전문가 육성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2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 100시간 내외에 걸쳐 이론, 현장실습 등 전문 기술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과 기초과는 사과 재배와 관련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고품질 사과 생산 기술을 배우며, 한우과는 축산물 등급 현장 적용 기술, 사양 관리 등 한우 사육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 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관내 거주 농업인으로, 사과 기초과는 과원 규모 0.3ha 이상의 사과 재배경력 5년 이하의 농업인 또는 2025년까지 예정지 관리를 완료한 농업인이어야 하며, 한우과는 한우 사육 농업인 또는 예정 농업인으로 한우를 사육하고자 하는 내역을 입증할 수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2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해마다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목재 부산물을 수집해 장작 크기로 단목 처리한 뒤,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관내 숲가꾸기 사업 실행지에서 수집한 산물을 활용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31가구에 총 62톤의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대당 지원량은 2톤이며, 지원은 12월 17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땔감 나누기 행사에는 홍천군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비롯해 홍천군산림조합(조합장 박유봉), 물댄동산임업(대표 안승환), 한국전문임업인협회 홍천군협의회(회장 이은제)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뜻을 모았다. 배태수 산림과장은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산물을 활용한 땔감 나누기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산림 내 부산물 제거를 통해 산불 예방과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에도 기여한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로맨틱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에 참여해 관내 우수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겨울철 대표 상설 행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축제다. 홍천군은 행사 기간 중 ‘서로장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강 상류인 홍천강에서 시작된 청정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마켓에는 △달스팜(오미자청 및 가공제품) △샵봉초콜릿(빈투바 초콜릿, 카카오차) △티앤라이프(허브차) △별땅한과하루견과(강정) △기리네표고(표고탕수) 등 홍천을 대표하는 5개 농가가 참여해 겨울철에 어울리는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상품을 선보인다. 홍천군 유통사업단은 이번 참여를 통해 단기적인 판매 성과뿐만 아니라 도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농가의 유통 역량과 자생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로장터 등 지역 상생형 직거래 장터에 꾸준히 참여해 농가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동해중부선 개통 1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18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찾아가는 삼척관광’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해중부선 개통 이후 증가하고 있는 남부권 관광수요에 대응하고,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삼척의 주요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삼척 대표 관광지와 겨울철 여행 콘텐츠를 중심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간단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척을 대표하는 역별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광 상담도 병행한다.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제공과 함께 삼척 OX퀴즈, 룰렛 이벤트 등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동해중부선 개통 1주년을 계기로 철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만큼, 부산·경남권 시민들에게 삼척의 다양한 여행 매력을 직접 알리고자 이번 홍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남부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면·비대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이번 부산역 현장 홍보를 시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에 삼척시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시는 지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총 3억 8천2백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해당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배분돼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기여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기관·단체는 내년 1월 31일까지 삼척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을 기부할 수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 계좌와 성금처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 국외출장단은 지난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와 벨기에를 방문해 암치료용 입자가속기 제조사와 중입자 치료센터 건설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석탄산업 전환지역인 삼척 도계에 추진 중인 의료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이 동행한 이번 국외 출장은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본격화된 ‘첨단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실행 단계에 진입한 데 맞춰 입자가속기(중입자 등) 장비 선택의 폭을 넓히고, 암치료 기술을 중심으로 의료·산업·교육이 연계되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기업과 산업체, 대학과의 협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출장단은 지난 8일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 캉(Caen)을 방문해 NHa(Normandy Hadron Therapy)가 구축 중인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C400 IONS 시스템)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캉 대학교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중입자 치료센터와 연계한 교육·연구 협력 사례를 살펴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강남구와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 수강권 지원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동이용 협약이 올해 12월 만료됨에 따라 이를 연장하는 것으로, 협약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이다. 협약에 따라 삼척시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남인강 연간 수강권을 전액 지원한다. 수강권 1인당 지원 금액은 4만 5천 원으로, 학생들은 수능과 내신 대비를 위한 수준 높은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척시는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강남인강 수강권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249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또한 강남인강과 연계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2회 개최하는 등 학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원도 병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지역과 수도권 간 교육 환경의 차이를 완화하고,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 삼척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성과토론회’가 12월 15일 쏠비치 삼척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삼척시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교육지원청, 강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이 주관해 마련됐으며,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삼척교육지원청과 강원대학교, 각급 학교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 지역 교육 주체와 수요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그간 삼척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으며, 이어진 토론을 통해 향후 사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미래교육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유공자로는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 김남은 교사, 삼일중학교 김수찬 교사, 삼척시 가족센터 박나윤 센터장, 흥전지역아동센터 오희정 센터장이 삼척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수소·신소재 특화 교육프로그램 도입, 교육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다문화 지원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숨겨진 SNS 맞춤형 촬영 명소 발굴을 위해 추진한 ‘인생사진 맛집, 속초’ 사진 공모전의 접수와 심사를 마무리하고 최우수 1점을 비롯한 2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 곳곳의 숨겨진 촬영 명소를 발굴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이끌고, 최근 여행 트렌드에 걸맞은 새로운 관광 콘텐츠 확장을 목표로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280명이 참가해 자신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819점을 출품하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심사는 미발표작 여부, 관광 홍보 가치,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최우수상은 ‘새마을길 비오는 날(새마을길)’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영랑호 품은 설악(영랑호)’, ‘속 초능력(갯배전망대)’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1명), 우수상 각 50만 원(2명), 입선 각 20만 원(20명) 등 총 23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는다. 시는 이번 수상작에 대한 저작권을 확보해 트렌드한 여행지 발굴은 물론, 시 공식 SNS와 관광홍보물 제작 등 다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4色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4色 콘서트”는 4가지 다양한 장르의 특별한 콜라보로 색(色)다른 음악을 선보이는 기획공연으로,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공연예술 침체로 인한 일상회복과 함께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선물하고자 시작되어 5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매해 하반기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에서 4회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춘천, 횡성, 삼척, 동해에서 관객들을 만나 △반도와 첼로가야금(클래식, 국악), △프랑크 듀프리 트리오(재즈), △바라로프트 서울(클래식, 현대무용), △하모나이즈를 초청해 색다른 도전으로 4가지 장르(클래식, 현대무용, 국악, 재즈, 쇼콰이어)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강원도민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4色 콘서트는 총 1,200여 명의 관람객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특히,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하모나이즈’ 공연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추가 티켓을 오픈했고, 전석 매진의 성과를 거두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4개 공연 티켓 점유율 70.5%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협력해 온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한으로 전통시장 및 치유형 체험시설 연계 체류형 사업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오감자 축제(페스타)’의 개별 여행객(FIT)을 대상으로 한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통해 총 2,465명의 참가자들을 유치하며 시군별 총 10개 이상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오감자 축제(페스타)’를 강원 영서 내륙의 대표 미식·힐링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통해서 재단은 영서 내륙권역의 미식과 치유형 체험시설을 연계한 각종 체험 행사의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행 경로로 통합하는 성과를 거두며 개별 여행객들의 꾸준한 영서 내륙권역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주관 ‘2025 가오슝 K-POP·미식 축제’에서 지난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강릉 관광 홍보부스를 열고 도시 브랜드와 대표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일본에서 개최될 강릉 관광 팝업스토어를 앞두고 해외 시장 반응을 점검하기 위한 예비 행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강릉시 대표 소주 브랜드를 활용한 하이볼과 초당 옥수수를 주제로 한 팝콘을 제공했다. 강릉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식음 체험형 콘텐츠는 현지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자연스럽게 부스 방문으로 이어졌다. 강릉 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구독(SNS 팔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강릉의 바다와 커피 문화,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담은 홍보물을 살펴본 뒤 현장에서 팔로우에 참여했다. 행사 기간 부스를 찾은 시민들 사이에서는 강릉의 자연경관과 먹거리, 축제 일정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강릉시 외국인 관광택시’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었다. &n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는 난방비 등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2월 13일 춘천시 동면 일원에서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축산과는 매년 연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봉사에는 김도진 축산과장을 비롯한 직원 15명이 참여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0만 원을 춘천연탄은행에 기부하고,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600장을 직접 배달했다. 김도진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진, 화재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에도 핵심 행정기능을 중단 없이 유지하기 위해 필수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기능연속성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자신의 역할과 대응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진 발생으로 청사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지정된 대체시설로 이동해 필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론 기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미비점은 향후 기능연속성계획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재난이 점차 다양화·빈발화되는 상황에서 도민 안전과 직결된 행정기능은 어떠한 경우에도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경제진흥원은 12월 16일 춘천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2025 함께 만드는 좋은 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내 ‘좋은 일터’ 조성 성과 공유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수여 ▲선도기업 표창 ▲토크콘서트 및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가족친화 신규·재인증을 받은 12개 기업이 현판을 수여받게 되며, 특히 한화제약㈜은 가족친화 제도를 장기간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함께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가족친화 우수사례 발표, 노무관리 핵심 안내 등이 진행되며,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일·생활균형 실천 방안과 지속가능한 직장문화 조성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일·가정 양립 제도를 적극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5년에는 도내 23개 기업·기관이 신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