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온전한 2단계’ 시행에 따라 택배 물류센터 등 시에 등록된 총 49개 물류시설에 대해 공용물품 사용 전면금지 등의 고강도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 27일부터 시행한다. 서울시는 앞서 7월부터 중앙안전대책본부가 고위험시설로 정한 2개 물류센터뿐 아니라 서울시 등록 물류시설 전체에 대해 ‘고위험시설’ 수준으로 관리 중이다. 이번 고강도 방역수칙 적용은 이보다 한층 강화된 대책을 가동하는 것이다. QR로 출근체크를 하는 ‘전자출입명부’를 전 시설에 도입 완료했으며 매일 1회 이상 종사자의 증상을 확인하고 근무 시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시는 물류업체들과 SNS 소통망을 통해 실시간 점검체계를 가동 중이며 수시·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용물품 사용 전면금지는 조끼·장갑·작업화 같은 물품을 여러 명이 공용 사용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감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기존에는 공용물품을 매일 1회 이상 소독하도록 했다. 또, 택배차량이 물류시설에 진입할 때부터 고객에게 물품을 배송할 때까지, 전 과정을 최대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인 ‘아트 머스트 고 온’에 참여할 예술인과 크리에이터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공모한다. 총 200여 팀을 선정하며 지원 규모는 30억원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아트 체인지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지원사업은 서울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운영한다. ‘아트 머스트 고 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창작 환경 속에서도 예술인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인은 온라인을 통해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장기적으로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분야는 예술활동형 창작준비형으로 구분된다. 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시각·문학 등 7개 장르 중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서울 연고의 예술인 및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술활동형’ 분야는 기존에 창작된 온라인기반 예술활동 프로젝트를 포함해 하반기 제작 예정인 공연이나 전시의 온라인 미디어화를 지원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한국환경공단이 9월부터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온실가스 감축 시민·국민참여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제’, ‘탄소포인트제’의 ‘전출입 회원정보’를 연계하기로 했다.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견인하고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이 탄력을 받도록 한다는 목표다. ‘에코마일리지제’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에너지 절약 시민실천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시민 5명 중 1명, 216만 개인·단체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하고 있는 대국민 온실가스감축 프로그램으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약 180만 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두 제도는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전기, 가스, 수도, 지역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실적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포인트는 현금전환 및 지방세 납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양 기관은 회원정보 연계를 통해 서울시민이 타 시도로 이사를 가거나 타 시도 주민이 서울로 이사 올 경우, 가입 안내 방법과 홈페이지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발송한다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거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H어반스쿨’을 개최한다. ‘SH어반스쿨’은 지속가능한 주거와 모두를 위한 도시를 만들어갈 미래 리더를 위한 주거권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SH공사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지난 8월 13일 MOU를 체결하고 대학생들이 국내 사례 답사와 국제교류 등을 통해 주거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글로벌 인식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키로 약속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이론교육-국내답사-팀프로젝트’로 구성된 통합 교육형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우리 사회의 주거문제 해결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갖춘 주거 관련 전문 강사진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국내답사는 ‘특화형 주거복지’를 테마로 제주도를 방문해 3박 4일간 제주도 사회주택, 협동조합주택, 청년주택 사례 탐방 및 주거이슈 관련 사회적기업과 교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SH어반스쿨’은 2회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차별로 30명을 모집하며 서울시 거주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를 외국인 주민에게도 지원한다. 오는 3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서울시의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내국인과 마찬가지의 고충을 겪고 있는 외국인주민에게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로 인한 평등권 침해’가 없도록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난 긴급지원금 정책을 수립·집행하면서 주민으로 등록되어있는 외국인 주민을 달리 대우하고 있는 것은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로 평등권 침해에 해당하므로 재난긴급지원금 정책에서 외국인 주민이 배제되지 않도록 관련 대책을 개선할 것을 권고한다. 지원대상은 8월 27일 현재 서울시에 외국인 등록을 한 지 90일이 넘고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취업·영리활동이 가능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주민이다. 유학 또는 일반연수 등의 자격으로 거주 중이거나 자신의 비자에 허용되지 않는 업종에 종사하는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제외된다. 예를 들어 재외동포가 자신의 비자에 허용되지 않는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는 지원받지 못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재난안전, 보행, 교통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시데이터를 수집, 빅데이터로 활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혁신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데이터 수집·구축 과정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참여시켜 450개 ‘디지털 뉴딜’ 공공일자리를 창출한다. 실무역량을 키워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목표다. 대표적으로 차량진입이 어려워 민간 포털서비스 지도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골목길 등 취약지역의 보행환경을 현장 조사하고 영상으로 촬영해 ‘골목길 거리뷰’를 구축한다. 119 출동 시 활용해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데이터 구축 과정에서 발굴한 CCTV 부족, 쓰레기 무단투기 같은 생활불편 요인을 유형화해 개선대책 자료로 활용한다. 또, 휠체어·유모차 등 보행약자가 한강공원 같은 서울의 주요명소를 최적의 경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접근성 지도’도 구축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하철역부터 목적지까지, 목적지 내부를 실제로 함께 이동하면서 최적의 동선과 개선사항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9월부터 데이터 수집을 본격화해 21세기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경영 의원은 지난 8월 22일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서초구 카페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릴레이 방역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영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약 7개월 동안 서초구 자원봉사자들로 이뤄진 서초오렌지봉사단과 함께 많은 서초구민들이 이용하는 카페거리 일대 방역활동과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다. 김 의원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서초구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꾸준히 서초구 일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고단한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매주 적극 동참해 주시는 서초오렌지봉사단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활동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마스크 착용 그리고 손 씻기 등 다양한 생활 속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피해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비상대비 체제를 가동한 구는 각종 시설물에 대해 긴급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재난취약 지역, 산사태 위험지구, 각종 공사현장과 안전시설물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강한 비바람에 의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강풍 취약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공사장 타워크레인 작업 중지, 도로 입간판 고정, 현수막 제거 등 강한 바람에 취약한 구조물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사전정비를 끝마쳤다. 또한 구는 진단측정기기로 대로변 가로수를 전수 조사하고 위험 수목을 제거했다. 위험 가로수는 강풍에 쓰러지면서 2차 피해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밖에도 구는 전신주 전도, 정전사고 등을 대비해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태풍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실시간 대응태세를 갖추는 등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태풍 바비는 서 있기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에 만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블록체인 시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블록체인 선도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9월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9월14일부터 11월13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블록체인 심화 교육과정으로 주 교육내용으로는 블록체인의 이해, 암호학, 프로그래밍 기초 등 이론과 실습을 종합해 구성했다. 블록체인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학계·산업계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해 프로그램을 수준을 더욱 높였다. 또한, 구는 2019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블록체인 입문교육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3회 72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22명이 기업 인턴으로 선발됐다. 이러한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심화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교육 수료생에 대한 취업연계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구는 블록체인분야 32개 업체, 채용예정인원 59명에 대해 취업 협약을 체결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자격은 만18세이상 취·창업 희망자 및 졸업예정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과정 수료생에 대해서는 취업연계까지 적극 지원한다. 신청은 한국블록체인연구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공유카’ 활성화에 나섰다. 지역공유카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곳에 배치된 나눔카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민모임, 회사,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서 나눔카 주차공간을 확보한 뒤 구에 신청하면 공유 사업자가 차량을 배정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등을 찾아가서 공유 차량을 사용했다면 이제는 집, 회사 앞까지 배치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역 곳곳에 흩어져 사용한 나눔카를 마을 공동체 단위로 묶으면서 생활밀착형 차량공유가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구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동 주민자치회 등과 연계해 공유카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도심지 교통수요 감소를 위해 기업체 동참 유도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회사에서 나눔카를 이용할 경우 최대 10% 범위에서 교통 유발부담금의 경감이 가능하다. 또한 공영주차장과 거주차 주차구역 내 나눔카 전용주차면도 대폭 확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할인율은 대상에 따라 혜택이 달리 적용된다. ‘아파트공유카’는 입주자 3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문화재단이 지역 내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2020 문화예술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계속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기 위해 시행된다. 대상은 강북구 거주 문화예술인 또는 강북구 소재 문화예술단체로 연극, 무용, 음악, 시각, 전통예술, 예술교육 등 모든 장르가 신청 가능하다. 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프로젝트 등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 시 프로젝트별로 3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은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재단과 지역예술인 사이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친화적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제작 및 유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관내 문화예술인·단체의 역량과 회복력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9월 7일까지 가능하다. 희망자는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9월 말까지 신청자를 발표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서울시와 시의회가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을 2백 원에서 3백 원까지 인상하는 것으로 합의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인호 의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국가 및 서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엄중한 시국을 맞아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되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승객수가 급감함에 따라 서울교통공사,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업계의 적자폭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그에 따른 대중교통시스템 위기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이 겪고 있는 초유의 경제위기 등 어려운 여건들을 고려할 때 대중교통 업계의 적자책임을 시민들에게 전가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서울시와 시의회가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합의한 사실은 물론 보고받은 사실조차 없다고 밝히면서 이렇게 중대한 문제가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한 번 없이 공개적으로 제기되는 것은 서울시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각종 제약으로 인해 건축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의 리모델링활성화를 위해 제도개선 및 행정절차 간소화와 함께 경제적 지원범위를 확대해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지역의 경우 저층주거지가 밀집해 있으나 도로여건 등이 열악해 건축행위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그간 서울시는 도시재생지역내 저층주택지의 리모델링을 유도하고자 다수의 리모델링활성화구역 리모델링활성화구역은 허가권자가 리모델링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인정해 지정·공고시 건축법의 일부를 완화해 건축 할 수 있는 구역으로 서울시는 저층주거지역에 22개소의 리모델링활성화구역을 지정·운영하고 있음을 지정해 왔으나 건축주가 리모델링을 하고자 하는 경우 내진구조 확보를 위한 공사비 증가 및 주차장 설치 공간 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리모델링활성화구역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리모델링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저층주거지 재생지역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리모델링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리모델링 보조금 지원 범위 확대 재생지역내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행정절차 간소화 등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전자결재 기반 S-APT 플랫폼’(https://s-apt.seoul.go.kr/)을 개발, 구축을 완료했다. 아파트 내 주민 의사결정을 비대면·온라인 전자결재로 하고 그 내용을 온라인으로 투명하게 공개하며 재난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정보제공까지 가능한 온라인 종합 플랫폼이다. 그동안 관리사무소에서 수기로 작성·보관해왔던 종이문서를 100% 전자화하고 아파트마다 천차만별이었던 문서 양식도 통일한다. 문서 생산부터 결재, 보관, 공개까지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구청에서 아파트로 공문 등을 보낼 때도 팩스나 등기 대신 전자문서를 이용하기 때문에 업무처리속도가 훨씬 빨라진다. 입주민은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입주자대표 회의록 같은 문서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전자결재 기반 S-APT 플랫폼’이 '13년부터 아파트 관리비리 근절과 분쟁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펼쳐온 ‘맑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완결판으로 아파트 관리업무의 투명성 확보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맑은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통해 관리비 공개, 층간소음 예방, 실태조사, 공동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북촌문화센터 비대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5일부터 ‘여권통문’ 선언 122주년 맞이 ‘북촌에서 시작된 목소리, 여권통문’ 행사를 진행한다. ‘여권통문’은 ‘여학교 설시 통문’의 준말로 1898년 9월 1일 북촌의 여성들이 평등한 교육권 등을 주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권리선언을 말한다. 북촌문화센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9월 1일 ‘여권통문의 날’에 맞춰 ‘여권통문’의 장소성과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는 ‘전통 책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발송한다. 체험 꾸러미에는 현대어로 번역한 ‘여권통문’ 전문을 담아 누구나 쉽게 여권통문을 읽을 수 있도록 했고 전통 책 만들기 기법인 ‘오침안정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재료와 안내문을 담았다. 이번 체험 꾸러미는 前 북촌문화센터 시민자율강좌 ‘아름다운 우리 옛 책’ 강좌 지희승 강사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 와 북촌 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80명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