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행정청의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안 제도 운영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기초지방정부,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제안 채택률·실시율,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우수 성과 사례 등을 심사해 7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국민신문고와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나온 시민 제안을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시민 제안 567건 중 77건을 채택했고, 이 중 49건을 시행했다. 공무원 제안은 89건 중 18건을 채택했고, 13건을 시행했다. 제안 채택률·시행률을 높여 정량 지표를 개선했고, 공직자의 제안을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깨알정책 공모전’ 등 각종 공모전을 열어 참여를 이끌었다. 초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 연계 수업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제안활성화 시책을 추진했다. 수원시는 행안부 주관 2025년 중앙우수제안 심사에서도 AI(인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5일 2025년 하반기 신규 활동처 및 단체 인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하반기에 신규로 등록한 송도공동육아나눔터 외 3개 활동처와 연수여성대학 외 1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 기본교육, 상호의견 교류와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규 활동처 및 단체 인증서 전달식은 매년 상·하반기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관, 단체,센터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력과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활동처 및 단체 인증서 전달식은 신규 활동처와 단체가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새로운 동반자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자리로서, 센터는 신규 활동처 및 단체가 봉사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새롭게 함께하게 된 활동처와 단체들이 연수구 자원봉사의 든든한 주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서로 배우고 연결되는 과정 속에서 지역사회에 더 큰 행복을 만들어 갈 것” 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16일 광명 빛가온초등학교와 광명 시립 푸르지오 어린이집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최근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약취·유인 미수 사건으로 통학로 안전에 대한 불안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의 일부다. 종합대책은 어린이 통학로 주변에서 발생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줄이고 경찰, 교육기관 및 지자체가 함께 안전망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은 호루라기, 휴대용 경보기, 홍보 전단지 등 3종의 안전물품 약 1,500개를 제작해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계기관인 광명시청 여성가족과, 광명교육지원청, 광명경찰서, 학교·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도는 현장에서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유괴 상황에서의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통학로 순찰과 연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실질적 안전 체감도를 높였다. 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대상 범죄 시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예방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캠페인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정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의 주요 에너지 복지정책 중 하나인 LPG 배관망 연결사업 수혜가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화천군이 2016년 처음 배관망 연결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모두 3,360세대가 개별 LPG 용기가 아닌, 배관망을 통해 저렴하게 연료를 공급받고 있다. 내년 3월, 상서면 신풍리 지역 50여세대의 연결사업이 완료되고, 내년말까지 간동면 구운리 60세대, 도송리 93세대에도 LPG 배관망이 깔리기 된다. 이렇게 되면, 11월말 기준, 화천군 전체 1만2,080세대 중 약 30%에 이르는 3,563세대가 망을 통해 LPG 연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접경지역 특성 상,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LPG 배관망 구축은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위한 필수 정책이다. 화천군은 화천읍과 사내면 지역에서는 군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완료했고, 소규모 마을 단위에서는 LPG 소형 저장탱크 조성 사업을 매년 2개 마을씩 추진하고 있다. 배관망을 통해 연료를 공급받게 되면, 개별 용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약 30~40%의 비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청소년전용공간 『풀이음친구랑』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을 축하하는 ‘2025년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제도권 밖에서도 자신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온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호자와 시 관계자, 검정고시반 강사, 꿈드림 멘토단 등 총 45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박수와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성장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졸업증서 수여가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노래와 댄스 공연이 더해져 행사장을 감동으로 채웠다. 스스로의 노력으로 오늘에 이른 졸업생들의 모습은 졸업의 의미를 더욱 깊고 뜻깊게 만들었다. 졸업식 이후에는 내빈과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소통하는 간담 시간이 이어졌으며, 청소년들은 꽃다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김태균 이사장은 “오늘의 졸업은 지나온 시간을 인정받는 날이자, 내일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내년 1월부터 추진한다. 시는 국제적으로 경기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춘천 지역 기업들의 수출 여건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수출 기반을 넓히기 위한 지원책으로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춘천시에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1,000만원으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지원대상 보험은 △단기수출보험 △환변동보험 △농수산물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등 다양한 수출 과정의 위험을 폭넓게 보완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대금 미회수나 환율 변동 부담, 검역·클레임 등 수출 과정의 불확실성을 사전에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시는 올해에도 이 사업을 진행, 19개 기업이 보험료 지원을 받았다. 노진숙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기업들이 안심하고 국제 시장에 진출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홍천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2026년 홍천농업인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사과 기초과, 한우과, 2개 과정으로 각 과정별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농업 현장 최고 전문가 육성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2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 100시간 내외에 걸쳐 이론, 현장실습 등 전문 기술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과 기초과는 사과 재배와 관련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고품질 사과 생산 기술을 배우며, 한우과는 축산물 등급 현장 적용 기술, 사양 관리 등 한우 사육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 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관내 거주 농업인으로, 사과 기초과는 과원 규모 0.3ha 이상의 사과 재배경력 5년 이하의 농업인 또는 2025년까지 예정지 관리를 완료한 농업인이어야 하며, 한우과는 한우 사육 농업인 또는 예정 농업인으로 한우를 사육하고자 하는 내역을 입증할 수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2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해마다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목재 부산물을 수집해 장작 크기로 단목 처리한 뒤,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관내 숲가꾸기 사업 실행지에서 수집한 산물을 활용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31가구에 총 62톤의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대당 지원량은 2톤이며, 지원은 12월 17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땔감 나누기 행사에는 홍천군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비롯해 홍천군산림조합(조합장 박유봉), 물댄동산임업(대표 안승환), 한국전문임업인협회 홍천군협의회(회장 이은제)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뜻을 모았다. 배태수 산림과장은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산물을 활용한 땔감 나누기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산림 내 부산물 제거를 통해 산불 예방과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에도 기여한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오는 19~25일까지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로맨틱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에 참여해 관내 우수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겨울철 대표 상설 행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축제다. 홍천군은 행사 기간 중 ‘서로장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강 상류인 홍천강에서 시작된 청정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마켓에는 △달스팜(오미자청 및 가공제품) △샵봉초콜릿(빈투바 초콜릿, 카카오차) △티앤라이프(허브차) △별땅한과하루견과(강정) △기리네표고(표고탕수) 등 홍천을 대표하는 5개 농가가 참여해 겨울철에 어울리는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상품을 선보인다. 홍천군 유통사업단은 이번 참여를 통해 단기적인 판매 성과뿐만 아니라 도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농가의 유통 역량과 자생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로장터 등 지역 상생형 직거래 장터에 꾸준히 참여해 농가가 스스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2025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20일 오후 4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5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54개 문화예술단체의 활동 결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성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재단은 올해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공연ㆍ전시ㆍ문학 분야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해왔다. 공모에는 총 76개 팀이 신청, 이 중 54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연중 풍성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쳤다. 성과발표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밴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성과 보고 이후에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하얀민들레 ▲동해밴드 ▲제로이스트 ▲더캐럿츠 ▲밴드장수 등 5개 팀이 참여하는 연말 특별 공연 ‘이음의 하모니가’가 이어진다. 다양한 음악 장르를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과세기준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총 22,891건, 3,509백만원(지방교육세 포함) 규모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자동차 소유에 대한 세금으로 기간 중 신규 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되며,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연납 차량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에서 직접납부, 가상계좌(농협)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및 인터넷 납부(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142211) 납부 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동해시는 납부 기한 경과로 인한 가산세 부담을 예방하기 위해 납기 도래 전 사전 알림문자(MMS)를 발송할 계획이다. 홍일표 세무과장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친절하고 편리한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기한 내 납부해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12월 11일 서울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제8회 한국지방자치단체회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제5회 우수상, 제6회 장려상, 제7회 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으로, 동해시의 회계 투명성과 재정운용 역량이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범 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동해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재정 정보의 신뢰성과 유용성 ▲회계 재정 관리의 건전성 ▲회계 정보 공시 등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회계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체계적인 회계 인프라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개인 분야 공로상 수상자인 前 회계과 이미순 주무관은 재무회계의 투명성과 재정운영 효율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가 세외수입 체납액 100억 5400만 원을 징수하며 2025년 징수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다. 수원시는 올해 ‘세외수입 체납액 100억 2700만 원’을 목표로 설정했는데, 12월 첫째 주에 목표를 넘어섰다. 체납액 징수액은 전년(90억 900만 원)보다 11.6% 증가했다. 수원시는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으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찾아가 납부를 독려했고, 체납자의 재산 실태를 확인한 후 강력하게 행정제재를 해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 예금 등 각종 재산을 압류하고, 모든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납부 촉구서를 발송했다.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도 납부율 향상에 도움이 됐다. 총 45억 300만 원(3만 6135건)의 예금을 압류했고, 14만 9000여 명에게 우편·모바일로 납부 촉구서를 발송했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 148대는 번호판을 영치해 8800만 원을 징수했다. 2026년에는 ‘모든 체납액 징수’를 목표로 ▲외국인에게 다국어 납부 촉구서 발송 ▲가택 수색 ▲신용정보제한 등 다각화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장학재단이 15일 이비스 엠베서더에서 후원회원과 장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후원회원과 장학생의 만남’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후원회원,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기공모 우수자 5명 시상, 후원회원 감사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수원시는 수원시장학재단이 ‘기회의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지원하겠다”며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춘근 이사장은 “후원회원의 따뜻한 마음이 장학생의 삶을 바꾸고, 그 변화가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이어지는 기쁨을 나누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성장을 세심히 지원하고 후원회원과 연결을 더 단단히 이어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장학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장학재단은 수원시 출연기관이다.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전개해 지금까지 초·중·고·대학생 1만 3892명에게 총 119억 2353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가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2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6명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제42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는 ▲학술 부문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장 ▲예술 부문 오혜련 서양화가 ▲교육 부문 이철규 효동초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문 이주현 온시민 매여울자원봉사센터 대표 ▲체육 부문 안성근 수원시 검도회 회장 ▲언론 부문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다. 학술 부문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장은 기술 사업화, 창업성과확산 분야의 대표 학자로서 대학 창업 거버넌스를 총괄하면서 창업중심대학사업·실험실창업혁신단·캠퍼스타운·기업가정혁신센터 등 주요 사업단을 지휘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수주해 운영했다. 교실 밖 창업과 실무 기초, 창업비즈니스 아이디어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배양하며 18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최근 5년 동안 교내 창업 누적투자 2000억 원, 기업 가치 총 1조 100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술 부문 오혜련 서양화가는 1996년 창립된 수원시 최초의 여성 수채화 단체 ‘화홍작가회’의 창립멤버다. 수채화 인구 저변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어수선하게 시작됐던 2025년이 벌써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수원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대전환’을 키워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고자 노력했다. 특히 새빛 시리즈 정책들이 수원 시민의 생활의 변화를 이끄는 첨병 역할을 했다. 지난 1년간 성과 중 새빛민원실, 새빛톡톡, 새빛하우스, 새빛돌봄, 새빛펀드 등 새빛 정책들의 발자취를 확인해본다. ◇‘새빛민원실’ 원스톱 민원 해결 으뜸 수원시청 로비에 들어서는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는 새빛민원실은 2025년에도 민원 처리 혁신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었다. 행정, 건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베테랑 팀장들이 전문성과 친절함을 갖춰 응대하는 방식은 해결 여부를 떠나 시민의 만족을 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11월 말까지 총 1천129건의 베테랑 운영 실적을 자랑한다. 덕분에 수원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이들을 칭찬하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팀장이 민원 접수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수원의 민원 혁신은 다채로운 분야에서 실마리를 찾아냈다. 기업 애로를 해소해 해당 기업이 수원으로 이전하는 출발점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가 지난 13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안산 하나! 통일골든벨’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올바른 통일 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안산시민과 북한이탈주민, 협의회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통일골든벨 퀴즈 대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일반 시민이 한 팀을 이뤄 OX·주관식·객관식·노래 문제 등 다양한 형식의 퀴즈를 풀며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장기자랑 ▲통일 한 줄 쓰기 이벤트 ▲영상 상영 등이 열려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종찬 협의회장은 “퀴즈를 통해 통일이라는 주제를 시민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통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통일은 특정 세대나 집단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미래 과제”라며 “이번 통일골든벨과 같은 참여형 행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