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오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녪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시설원예현대화 ▲스마트팜ICT융복합(시설보급) ▲스마트팜ICT융복합(에너지절감)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신재생에너지시설) 등 4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채소·화훼·특용작물을 재배하며 자동화·고정식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 및 농업 법인이며, 지원시설은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작물 생육을 위한 원예시설 현대화 장비, 작물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제어시스템 구축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냉난방시설 등이다. 사업에 대한 세부 지침과 추진 일정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남명우 농업정책과장은 “본 사업은 시설원예농업 기반 확대를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사업을 희망하는 많은 농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가 관내·외 68개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집중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는 입원 사유, 지역사회 복귀 가능성, 가족 및 사회적 지지 체계를 포괄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의료행태, 의료진 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입원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불필요한 입원을 줄이고 의료급여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조사 방법으로는 의료기관 및 입원 대상자에게 서신, 전화,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주치의 등 의료진의 의학적 소견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계속 입원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이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는 시·도 합동 방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연계, 의료시설 간담회 등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이번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하반기 중 재개입 필요 33명에 대해서는 건강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산림의 건강한 생태 순환과 지속 가능한 목재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50헥타르(ha) 규모로 소나무, 물푸레나무, 화백나무 등의 조림지가 대상이며,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오는 가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림지 가꾸기’는 나무를 심은 이후 풀베기, 덩굴 제거 등의 작업을 통해 아직 어린 나무들이 잡초나 덩굴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돕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숲의 생장을 돕고, 목재 생산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초기 조림 이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조림목이 주변의 잡초나 덩굴에 뒤덮여 햇빛을 받지 못하거나 생육 공간을 빼앗겨 고사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조림 후에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풀베기와 덩굴 제거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필수적이며, 이는 건강한 산림으로 자라나기 위한 중요한 밑바탕이 된다. 김수태 산림정원과장은 “조림지 가꾸기와 같은 관리 과정 없이는 건강한 숲도, 질 좋은 목재도 기대할 수 없다”라며 “적절한 시기의 벌채와 조림, 그리고 조림지의 사후 관리는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국적으로 이례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파주시는 도로 살수차에 하수처리수를 재활용해 여름철 폭염과 열섬현상 완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그간 파주시는 도로청소와 살수작업에 하천수를 사용했으나, 올해 1월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나오는 처리수를 도로살수차 용수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본격 시행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물 공급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이 심각한 여름철 하천수 부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물 절약 효과는 물론 안정적 용수 공급이 가능해졌다. 공급하는 하수처리수는 고도 정화 과정을 거친 뒤, 수질검사 기준을 준수한 안전한 물로, 파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하루 약 500톤, 연간 약 12만 톤 이상 공급이 가능하다. 공공용(도로청소, 살수차 운영 등)에는 무상으로 공급되며, 민간 업체에는 톤당 390원의 요금을 부과하여 세외수입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 절약을 넘어, 폭염 대응·도심 열섬 완화·탄소중립 실현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이라며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녩년 파주시 어린이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 중심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에너지 전환 시대에 걸맞은 생활 속 에너지 감수성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주시는 2022년 본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에너지 교육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하고 꾸준히 이어왔으며, 2025년 교육 과정은 알이(RE)100과 미래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태양광 전지로 움직이는 버스(태양에너지), ▲장단콩으로 만드는 에너지바(식량 자원 활용), ▲내 손으로 만드는 작은 미래 농장(스마트팜) 등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과학과 에너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수업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등과 연계한 소외계층 대상 대면 수업도 병행해 과학 교육의 격차를 줄이고 에너지 교육의 기회를 넓히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9일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청, 파주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관내 경의중앙선 역사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역사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범죄 예방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경기도청과 파주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는 전자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 파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점검과 감시체계를 통해 유사 범죄 발생을 원천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불법촬영은 개인의 인권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범죄로, 시민들이 공공시설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프로방스 마을(탄현면)에서 예술인 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볼런페스티벌(Volun-Festival)’을 개최했다. ‘볼런페스티벌’은 예술인 봉사단에 공연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 ‘자원봉사 날개를 달다’홍보관도 함께 운영되어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했다. ‘자원봉사 날개를 달다’홍보관에서는 ▲가로세로 낱말퀴즈 ▲아크릴 키링 만들기 ▲행운 돌림판 이벤트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 김은숙 사무국장은 “예술과 자원봉사가 어우러진 ‘볼런페스티벌’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파주 전역에 나눔의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5월까지 진행된 ‘시민제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는 지난 9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의 공공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공공기관과의 직접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상공회의소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경인건설본부) ▲한국석유관리원(수도권북부본부)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이 참여해 현장에서 기업들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총 32개의 상담창구에서 150여 건의 구매 상담이 진행됐으며, 82개 기업들은 37개의 홍보관을 통해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살펴보고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윤경자 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는 82개 기업과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150건이 넘는 구매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라며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참여 기업들의 판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가 지난 9일 새롭게 출범한 정부 정책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방안 및 지역 현안의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첫 번째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당정협의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들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파주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정부 정책 대응계획 및 건의사항, 특별교부세 신청 현황, 파주시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보통교부세 페널티 부과 폐지 건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의무화 ▲데이터 활용 제도 정비 ▲AI 특화대학원 유치▲철도분야 국가계획 반영 추진 ▲신혼부부 주거지원 정책 등 새정부 공약과 관련한 파주시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운정테크노밸리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봉일천 4 간이배수펌프장 시설개선, ▲평화누리길 보행데크 교체 등 재난안전과 지역 현안과 관련된 특별교부세 신청 현황 11건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당정협의회는 올해 처음이자, 국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등원2리 보도설치 등 11개 구간(총 2.4km, 사업비 22억 원)에 걸쳐 ‘보도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 통학로, 이면도로 등 보행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특히 보행약자 중심의 안전시설물을 확충해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빗길 및 겨울철 결빙 시 사고 방지를 위한 미끄럼 방지 포장을 확대 시공하고,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유도블록을 신규 설치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금촌체육공원 앞 보도 설치 등 추가 3개 구간에 대한 안전보행로 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곧 행복한 도시로 가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보행친화도시로의 기반을 넓혀 시민들의 일상 속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9일 능실초등학교 정문에서 청소년 흡연·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권선구보건소를 비롯해 수원서부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능실초 학부모폴리스, 학부모회, 학폭제로센터, 칠보문화의집 등 보건·치안·교육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교 경계선 30m 이내 금연 구역을 안내·점검했다.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는 피켓 홍보, 학교폭력 근절 안내 등 범죄 예방 중심의 선도 활동을 진행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전자담배는 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중독과 건강 악화, 나아가 청소년 비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며 “보건소와 경찰, 교육청이 협력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지키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2025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29명을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하반기 수원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아기용품 지원사업 ▲효사랑 장수지팡이 만들기 ▲어린이 전문예술강사 양성 프로그램 ▲미술관-학교(교육청) 연계 교육프로그램 예술 강사 양성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이주배경청소년 및 가족 상담·통번역 서비스 ▲다문화가족 상담 및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 가족의 정착을 위한 소양교육 및 자격증 과정 운영 ▲호매실 과수공원 만들기 등 9개가 있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18세 이상 수원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월~금요일 주당 25~30시간씩 근무한다. 시급은 시간당 1만 30원이며, 매일 부대비 5000원을 지급한다. 주휴수당과 연차 유급휴일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2025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7월 14일부터 21일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수원시에서 올해 처음 발견됐다. 수원시보건소는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 사업’으로 수원시 10개소에서 모기를 채집하는데, 지난 6월 23일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 지난해 처음 발견했던 7월 30일보다 한 달 이상 빨랐다. 발견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전국에 분포하고 8~9월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종으로 수원시에서도 매년 소수 개체가 확인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 결과에 따라 지난 3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아직 경보는 발령하지 않았다. 일본뇌염은 대부분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원시에 특화된 모기 감시·방제 사업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면빗물분사시스템과 빗물공급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수원시는 시내 주요 도로 거점 4곳에서 모아둔 빗물을 도로에 뿌리는 노면빗물분사시스템을 가동한다. 기온이 30도 이상이거나 폭염 특보가 발령됐을 때 가동돼 온도를 낮춘다. 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될 때도 빗물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광교중앙로 수원컨벤션센터 앞 ▲경수대로 수원종합운동장 앞 ▲월드컵로 수원월드컵 경기장 앞 ▲웰빙타운로 광교중학교 앞 등 4개 구간에 있다. 지난해 폭염일수 증가로 총 104회 분사했으며, 올해 7~9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운영 횟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원월드컵경기장▲수원종합운동장 ▲광교중학교 ▲다산공원(2개) ▲이의궁도장 ▲광교더리브 등 7개소에는 빗물공급기를 운영 중이다. 살수차 등에 빗물을 공급한다. 지난해에만 3만t이 넘는 빗물을 재이용해 물 자원 절약에 이바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버려지는 빗물을 도시의 자산으로 활용해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며 “올여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대상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전통시장 인근에서만 감면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수원시가 지정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에서 ‘소상공인증명서’를 제출한 사업자는 주차 요금을 50% 감면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증명서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이번 정책은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일부 개정된 ‘수원시 주차장 조례’에 따른 것이다. 일부개정 조례안은 지난 6월 24일 수원시의회에서 수정 가결됐고, 7월 10일 공포·시행됐다. 기존 조례는 전통시장과 그 인근 공영주차장만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에게 최대 50%까지 주차 요금을 감면하도록 규정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감면 범위가 수원시 전역으로 확대돼, 다양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이 전국 기초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부산 수영구와 충남 공주시를 시작으로, 최근 7월 9일에는 여주시의회가 영월을 방문해 지역 문화 활성화 사례와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번 여주시의회의 방문은 영월군의 문화도시 조성 전략 및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여주시의 문화도시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방문에는 여주시의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총 24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된 점이 방문지를 영월로 정하게 된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이들 지자체는 영월군의 차별화된 문화도시 전략, 주민 참여 기반의 운영 시스템, 그리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 브랜드 형성 과정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자체 문화정책 수립과 실행에 실질적인 참고 사례로 삼고 있다. 영월군은 석탄산업 유산을 문화 자산으로 재해석한 ‘문화 광산’ 전략을 통해 도시 이미지 전환과 주민 중심의 문화 생태계 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 해피초원목장 최영철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3회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에서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으로 정부 포장을 수상했다.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은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농촌과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및 농촌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기업·마을 등 총 17개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가운데 최영철 대표는 훈장 다음으로 높은 훈격인 ‘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 대표는 도시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농촌관광 활성화에 앞장서며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해피초원목장은 BTS RM이 방문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농촌 관광지로 한우버거 만들기, 먹이주기 체험 등으로 젊은 세대와 도시민의 관심을 끌며 대표적인 체험형 농촌관광지로 자리잡았다. 홍미순 농업정책과장은 “춘천에서 도농교류 분야로 포장을 수상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발전과 도농 간 상생을 위한 교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