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디지털캠프가 지난 17일간담회를 열고 하남시와 시의회에 올해 사업결과를 설명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밝혔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벤처센터 내 위치한 하남디지털캠프에서 열린 전날 간담회에는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철수 일자리경제국장 등 시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캠프 고명 실장으로부터 올해 사업현황 및 내년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VR을 직접 체험했다.
고 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디지털캠프는 올 한해 디지털콘텐츠 사업 육성을 위해 구성한 크로마키 촬영실, 편집실, 팟캐스팅 룸, 3D프린팅 등을 활용해 창업사관학교 기업멘토링스쿨 미디어 크리에이터스쿨 전문 영상제작 스쿨 3D제작지원스쿨 등 사업을 진행했다.
한편 내년에는 AR·MR·VR을 아우르는 XR에 주력, 디지털컨텐츠 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조진웅 단장은“올 한해는 스타트업 역량 구축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 해”며 “내년은 스타트업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히며 시와 시의회에 지원을 부탁했다.
방미숙 의장은 “스타트업 기업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디지털캠프에 감사한다”며 “창업기업이 하남을 이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철수 국장은“올해 5월 개소한 하남디지털캠프는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디지털캠프와 긴밀히 협업해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