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미사도서관은 지난달 하남고등학교, 위례중학교 등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 12개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하남시미사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 ‘책의 온도’ 사업을 계기로 지속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과 교육 복지 사업을 공동 개발, 진행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의 온도’ 사업은 예산이 부족하고 강사 섭외가 어려운 관내 초 · 중 · 고 44개교 중 공모를 통해 찾아가는 작가 초청 강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학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계획보다 많은 12개교를 선정, 지원하게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인문 정신 고양과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지역 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