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고용시장 타계를 위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의 팽창 추세에 맞춰 신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 취득반’교육생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보급률 약 17.4%, 반려동물 시장규모 약 6조원 시대에 발맞춰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관련 분야 취·창업에 관심이 많은 미취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공고일 현재 미취업 시민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층을 우선 선발하며 행동교정사반 6명과 식품관리사반 9명 총 15명을 모집한다.
교육 희망자는 다음달 2일까지 일자리센터에 방문 및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달 4일 면접을 통해 교육생으로 선발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자격 준비를 위한 필기 및 직무교육은 온라인으로 실습교육은 자격증 분야별 오프라인으로 교육기관에서 직접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취·창업이 막막한 요즘,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취·창업을 원하는 시민들이 교육지원청의 인가를 득한 검증된 교육기관을 통해 자격증도 취득하고 취·창업 아이템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