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26일 매주 주변지역의 방역활동을 펼쳐온 성안교회 방역팀에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성안교회의 성도 29인으로 구성된 방역팀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올해 2월부터 매주 토요일 관내 시내버스 정류장, 지역인근 상가 및 육교 엘리베이터, 공원,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상가 등에의 출입구손잡이, 버튼판 등에 대한 항균필름을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방역팀은 2017년부터 인접 미사호수공원 등의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 등 주변지역의 청결활동을 매주 실시해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주시는 성안교회 방역팀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