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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병민, 오산시장 출마 선언…“AI·교통·도시개발로 오산 혁신”

“정부·국회 네트워크 총동원…오산 골든타임 살리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병민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7일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정부·국회와의 강력한 연결을 바탕으로 오산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지금 수도권 남부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AI 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지도가 그려지고 있지만, 오산은 중요한 기로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오산은 훨씬 더 위대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교3지구(1~3지구 통합 약 17만 인구 규모), 운암뜰 개발, 분당선 연장, GTX-C 오산역 정차 등을 언급하며 “지금 이 순간의 결정이 오산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진단했다.

최 예비후보는 “분당선 연장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도 오르지 못했고, 세교3지구는 철도망 없이 추진될 경우 심각한 교통 문제가 우려된다”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앙 연결형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직접 설득하고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글로벌 AI 도시 도약 ▲교통 혁신 ▲세교3지구 조기 추진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운암뜰을 단순 개발이 아닌 글로벌 AI 거점으로 만들고, UN 글로벌 AI 허브를 유치해 오산을 ‘아시아의 제네바’로 도약시키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AI 국가 전략과 오산을 직접 연결해 국가 예산을 끌어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 분야에서는 “분당선 연장 예타 재추진과 GTX-C 오산역 정차를 임기 내 가시화하겠다”며 “이미 국토부 실무진과 구체적인 해법을 논의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세교3지구는 2030년 착공 목표를 반드시 지켜 단 하루도 지연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LH·국토부·기재부를 동시에 움직이는 실행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공무원 인력과 기준인건비를 신속히 상향해 행정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저는 오산 토박이는 아니지만 누구보다 오산을 사랑하고, 지난 2년간 지역 사무국장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책특보와 대통령 직속 AI 분과위원 경험은 오산을 위한 실행 도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정부 4년은 오산에 다시 오지 않을 골든타임”이라며 “딱 4년 동안 저를 마음껏 부려달라.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마선언에는 문영근 전 오산시 의장, 임완식 오산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심흥선 전 오산시청 국장, 박찬일 전 외환은행 지점장, 오석기 오산르네상스포럼 공동대표, 김은수 내포유통 대표, 유승형 오산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성길용 오산시의원과 이숙영·김종욱·김상미·유종대·이성혁·정윤영 시의원 출마예정자, 김민희 오산시의원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김요한 경기도의원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등이 함께해 승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