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수)

  • 맑음동두천 6.6℃
  • 맑음강릉 6.2℃
  • 맑음서울 7.9℃
  • 맑음대전 8.0℃
  • 맑음대구 10.8℃
  • 맑음울산 7.2℃
  • 맑음광주 10.2℃
  • 맑음부산 9.0℃
  • 맑음고창 5.8℃
  • 맑음제주 10.7℃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7.2℃
  • 맑음금산 7.1℃
  • 맑음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7.7℃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사회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 “고양시를 UAM(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로...하늘 길 열겠다”

한강 물길 실증·한국항공대 연계…“고양이 최적지”
2030년 상용화 로드맵 맞춰 선제 대응…교통혁신·일자리 창출 동시 실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전 경기교통공사 사장)는 4일 한국항공대학교를 방문해 “고양시를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 UAM(도심항공교통)의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민 예비후보는 “현재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한강 물길을 중심으로 한 2단계 실증이 진행 중이며, 이 과정을 거치면 향후 5~10년 내 새로운 ‘하늘길’이 열릴 것”이라며 “항공 분야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갖춘 한국항공대가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고, 한강 물길 실증 구간이 인접해 있는 만큼 고양시는 UAM 산업을 선도할 최적지”라고 밝혔다.

이어 “한강을 중심으로 창릉천·공릉천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병행한다면 고양시는 단순한 통과지가 아닌 UAM 산업의 전략 거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 예비후보는 “기업 유치를 하겠다는 막연한 구호가 아니라, 고양시의 입지·산업·교육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미래항공모빌리티 전략이 필요하다”며 “정치적 추진력과 미래교통 전문성을 겸비한 민경선이 그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UAM은 김포공항에서 잠실까지 약 12분이면 이동 가능한 획기적 교통수단”이라며 “도심 3차원 공중교통 체계를 기반으로 기체 개발,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 유지보수(MRO)까지 아우르는 종합 산업 생태계인 만큼 교통문제 해결은 물론 고급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UAM(도심항공교통)은 고도 300~600m 상공을 운항하는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기반의 미래 교통체계다. 현재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과 중국의 이항이 상용화를 위한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현대자동차도 미국 법인 슈퍼널과 함께 2028년 기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UAM 상용화를 위한 기반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4년 ‘그랜드챌린지 1단계(고흥 비도심)’ 실증을 마무리했으며, 현재는 ‘2단계(킨텍스–김포공항–여의도–잠실–수서)’ 한강 물길 실증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운항 안정성, 교통관리 체계, 버티포트 운영 등 핵심 요소를 실제 도심 환경에서 검증하고, 2026년 수도권 상용 서비스 개시를 거쳐 2030년 본격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민 예비후보는 경기교통공사 사장 재임 시절 ▲G+ 정책플랫폼을 통한 경기연구원 공동세미나 개최 ▲한국항공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체결 ▲도–시·군–공사 협력체계 구축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 ▲국토부 UAM 팀코리아(UTK) 사업모델 워킹그룹 참여 등 UAM 관련 정책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왔다.

민경선 예비후보는 “고양의 미래는 더 이상 평면적 교통 확장에 머물 수 없다”며 “땅 위의 교통혁신을 넘어 하늘길을 여는 도시, 교통과 산업을 동시에 선도하는 고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