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11일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탄천 맴돌공원 보도교 설치사업’이 마침내 준공됐다며“시민의 발걸음을 잇는 길이 완성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내교와 양현교 사이 약 1.2km 구간에 탄천을 횡단할 보행교가 없어 주민들이 중앙공원 등 주요 생활권으로 이동할 때 큰 불편을 겪어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구간은 분당과 판교를 연결하는 핵심 생활축임에도 불구하고, 도보 접근로가 단절돼 수년간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대표적 생활불편 지역으로 지적돼 왔다.
최종성 의원은 이러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민분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며, 세 차례에 걸쳐 시 집행부에 예산 반영과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그 결과 2024년 6월 제293회 정례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맴돌공원 보도교 실시설계 용역비’가 반영되어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후 2025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오늘 준공을 완료했다. 준공된 보도교는 총사업비 12억 8,100만 원(전액 시비)이 투입된 길이 58m, 폭 5m 규모의 친환경 보행교로, 수내동 44번지 일원 탄천을 횡단하며 지역 간 보행 연결성과 시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최종성 의원은 “맴돌공원 보도교는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잇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람 중심 행정의 결실”이라며, “수년간의 민원을 끝내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