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2월 9일,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3층 어학실에서 2025년도 고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고충심의위원회는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예방하고 공정하게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외부위원 3명과 내부위원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된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조직 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위원들은 실태조사 결과 분석과 직원 의견을 토대로 예방교육 방식, 내부 소통 절차, 사후 대응 체계 강화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받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은 재단 운영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위원회에서 제시해주시는 전문적 의견이 재단의 조직문화 성숙과 제도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합류한 외부 위원의 전문성이 위원회의 논의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은 “조직문화 개선은 단일 제도로 완성될 수 없다”며 “실태조사와 같은 객관적 자료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보완과 구성원 간의 열린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충심의위원회는 재단의 윤리·인권경영을 실현하는 핵심 기구로서,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예방과 공정한 심의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위원회의 전문성과 조언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