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구리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8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개최된 뮤지컬 갈라 콘서트 '차지연 On Stage'가 구리 시민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밀도 높은 감정선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특히 뮤지컬 ‘원스’, ‘그리스’, ‘헤드윅’, ‘호프’ 등 주요 작품의 노래를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뮤지컬 팬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돼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또한 박희준, 이정화, 황순종 등 개성 있는 매력을 지닌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차지연과의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구리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재단 기획 공연 브랜드 ‘On Stage’ 시리즈의 대중적 인지도와 예술적 완성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백경현 이사장은 “차지연과 구리아트홀이 만나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기획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12월 13일 박정수·이태란·정찬이 출연해 치매와 가족 관계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연극 '분홍 립스틱'을 선보인다. 이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는 관객이 사랑하고 무대가 인정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데뷔 30주년 기념콘서트'가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