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삼산초등학교에서 학생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뿌리깊은 풍물 시즌2’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 주민자치회와 민·학·관 협력조직인 ‘인천광역시교육청 삼산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협업해 마련됐다.
지난해 ‘마을어른이 들려주는 삼산1동 뿌리깊은 풍물이야기’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풍물의 발원지인 삼산1동의 지역적 특색이 반영됐다.
이날 삼산초 학생들은 권남인 동 주민자치회장이 설명하는 삼산1동 풍물의 유래를 듣고, 전통타악 ‘아작’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학생들은 ▲취타대 의상 체험 ▲악기 체험 ▲버나 체험 등을 통해풍물을 직접 즐기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권남인 동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의 환호와 함성에 벌써 뿌리깊은 풍물 시즌2는 오늘이 마지막 공연이지만, 아이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는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 가겠다”고 전했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 교육청이 협력해 삼산1동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이 마을의 담장을 넘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