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철희)는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니어마을예술단 콘서트: 음악은 행복을 싣고’를 개최했다.
‘시니어마을예술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공연단으로, 2021년 창단 이후 5년째 지역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색소폰 연주, 퓨전 가요 장구, 트로트 메들리 및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영미 옥련2동장은 “이번 공연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활력이 되었다”라며 “동에서도 지역 어르신분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희 회장은 “공연을 보신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웃으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일상에 이런 따뜻한 순간이 더 자주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니어마을예술단은 옥련문화한마당, 능허대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공연을 했으며, 2022년 연수구 우리센터 자랑 경연대회 대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