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지난 13일 여성행복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찾아가는 전 사회적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인구구조가 변화하는 방향과 그 변화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인구 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의 현상 이해와 특징 ▲미래 산업 변화 ▲청년인구의 중요성 ▲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 ▲지방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자체 전략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독일·프랑스 등 해외 국가들의 저출산 대응 사례를 소개하며, 인구 감소 시대에 지자체가 어떤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강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구정책의 마지막 적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구문제는 구리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중요한 문제”라며, “인구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노인·청년·주거·결혼·임신·육아 지원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구축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저출산 등 인구문제 해소를 위하여 계층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함은 물론, 시민·학교·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 사회적 인구교육을 확대해 실시하여 인구구조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