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새마을회 회천3동협의회(회장 권수택)는 5일 양주시 회천3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회천3동 줍킹데이’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환경 보호와 기후 행동 실천에 앞장섰다.
‘줍킹데이’는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병행하는 ‘플로깅(Plogging)’ 방식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주민센터 주변 도로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 제거 및 주변 정비를 통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양주시협의회 회천3동 권수택 회장을 비롯해 조전희 회천3동장과 동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도보로 이동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주민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행사는 더욱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권수택 회장은 “깨끗한 마을은 주민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줍킹데이는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의미 있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전희 회천3동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동직원은 “평소 출퇴근길에 무심코 지나쳤던 쓰레기를 직접 줍다 보니,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정기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가꾸기 운동을 통해 깨끗하고 따뜻한 양주시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회천3동협의회는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환경보호뿐 아니라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