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고충처리위원회가 신규 위원 3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시 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의 다양한 고충을 종합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치된 위원회로, 행정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중립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위원회는 법률·건축·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새로 구성된 위원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고충 처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11월부터는 ‘찾아가는 고충민원상담실’을 운영해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의 고충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고, 원주시민 체육대회에서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고충처리제도를 알리며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주시 고충처리위원회는 행정절차나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충 민원은 원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청 1층 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 방문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