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5동 주민자치회(회장 윤덕중)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담배꽁초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길거리 곳곳에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주민이 직접 담배꽁초를 종이컵 한 컵 분량으로 모아오면 10L 종량제봉투 2장과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담배꽁초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거리 미관을 해치고, 빗물받이나 배수로를 막아 도시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주요 오염원으로 꼽힌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동은 ‘담배꽁초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뿐 아니라, 주민의 환경 의식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수5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면서 거리 곳곳이 눈에 띄게 깨끗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마을, 살기 좋은 만수5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