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에 소재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일대에서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거동이 어렵거나 형편상 외출의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 79명을 대상으로 마련된 자리로, 유리섬박물관 관람, 동춘서커스 관람, 단체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많이 웃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봉사단 15명이 함께 참여해 ‘일일 결연’을 하고 어르신들과 동행했다.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박종실 관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기쁨을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