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통행량이 많은 묵호역사거리와 한섬입구 및 중앙로 237앞 횡단보도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스마트폰 사용이나 다른 곳에 집중하여 신호를 놓치기 쉬운 보행자(특히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시각적으로 신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심리적인 저지선 역할을 하여 무단횡단을 줄이는 효과도 있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해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보호구역 6개소에도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해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가 많은 주요 교차로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한 정주여건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