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선군은 오는 10월 25일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광장에서 '2025 가리왕산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메인 테마는 레트로 콘서트로, 1990년대 인기 가수들의 히트곡으로 구성된다.
감성 발라드에서 추억의 댄스곡까지, 부모님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형 음악 축제이다.
축제의 라인업에는 전영록, 룰라, 김원준, 김현정, R.ef가 있으며,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총 출동한다.
이들은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을 통해 관객과 함께 노래하고, 무대 아래에서는 모두가 하나 되어 춤추는 레트로 감성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공연에서는 지역 동아리 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정선군은 이번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원선 관광과장은 “가리왕산의 가을 풍경 아래에서 세대를 잇는 음악이 울려 퍼질 것”이라며 “정선을 찾는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푸드트럭, 체험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외 공연 특성상 날씨가 다소 쌀쌀할 수 있으므로, 관람객들은 가벼운 겉옷을 챙기면 더욱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정선군청 관광과 또는 G1방송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