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주희)는 지난 18일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클라이밍과 승마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업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새로운 신체 활동을 경험하며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클라이밍 체험을 통해 높은 벽을 오르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도전 정신을 느끼고, 이어진 승마 체험에서는 말과 교감하며 균형 감각과 동물에 대한 신뢰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며 자신감 가질 수 있는 경험이었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체험이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수 송림4동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아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복지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