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지부장 김지연)는 지난 19일 오산시의사회(대표 전세윤)로부터 지역 내 위기가정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아동 비타민을 후원물품으로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오산시의사회가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오산시 관내 위기가정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 김지연 지부장은 “지역사회 내 위기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오산시의사회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건강한 성장이 필요한 아동들의 복지 향상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산시의사회 전세윤 회장은 “의료인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산시의사회는 오산 지역의 의료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노력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오산시의사회는 2024년 5월부터 2027년 2월까지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를 통해 학대피해아동들의 학습 및 재능 발달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4월에도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1000만원 상담의 아동 비타민(후원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