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자원봉사센터 비둘기가족봉사단은 최근 삼척시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비둘기가족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공부방 도배와 장판 교체, 책상·의자·침대 등의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삼척시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를 통해 선정된 가정은 학습공간이 부족하거나 낡은 벽지와 바닥으로 생활 불편이 컸던 곳으로, 비둘기가족봉사단의 세심한 손길로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이제 공부가 즐겁다”, “집이 밝아졌다”는 등 밝은 반응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비둘기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척시드림스타트 관계자 또한 “비둘기가족봉사단의 도움으로 아동들이 깨끗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학습지원, 정서·행동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