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과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제7회 경기 마을미디어 성과 공유회’가 16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곳곳의 마을미디어가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특히 올해에는 시·군이 지닌 문화 자원을 활용하고자 성과 공유회 개최 장소를 공모하여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성과 공유회는 전문가 특강과 공연, 공모전 시상식, 피칭 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시대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특강 ▲수원 청년 버스커 공연 ▲경기마을미디어 피칭 데이 ▲우수 경기마을미디어·신인 경기마을미디어·지역기반 마을미디어·우수 피칭 시상이 진행되었다.
또한 수원시미디어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영상 크로마키 체험과 프로필 촬영 ▲아나운서 체험 ▲오픈 라디오 방송 체험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한 달간 이어진 경기마을미디어 공모전에는 203건의 콘텐츠가 접수되었으며 최종 22개 작품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어 시상됐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경기도 곳곳의 마을미디어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자리가 1년 만에 다시 마련된 만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라며 “시·군 미디어센터가 중심이 되어 마을미디어의 역량을 키우고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