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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여성가족재단, 22일 실종·유괴예방 양육자 온라인 교육

최근 아동 대상 실종·유인․유괴 예방 차원… 현장 사례 중심 교육으로 양육자들의 자녀 보호 역량 강화 기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내 양육자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실종·유괴예방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우리 아이 안전지키기’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 대상 유인·유괴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양육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녀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며 수원장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SPO) 이혜미 경장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실종·유괴 예방 요령 ▲위기 대응법 ▲자녀와의 안전한 약속 만들기 등 자녀 안전 지도를 위한 실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상세 교육내용과 참여방법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과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잇따른 아동 안전 사건으로 양육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익히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안전을 생활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재단이 경기도 위탁으로 운영하는 ‘2025년 경기아이사랑부모학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경기아이사랑부모학교’는 경기도가 건강한 양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도민에게 체계적인 양육자 교육과 1:1 맞춤형 양육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