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송현1·2동 주민자치회(회장 지정남)는 지난 1일 공동체 화합과 주민 건강을 위한‘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걷기 대회’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상황을 반영해 월미공원, 팔미도 등 향후 제물포구가 되는 중구 지역까지 범위를 확장해 추진됐다.
걷기 대회에는 동구 주민뿐 아니라 중구 동인천동 주민자치위원들도 참여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초가을 정취를 즐기며 제물포구 출범 이후 모습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지정남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시원하고 좋은 날씨를 만끽하며 많은 소통을 했다”며 “지역의 염원인 제물포구 출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서로의 화합을 위해서 애쓰는 송현1‧2동 주민자치회에 응원을 보낸다”며, “구차원에서 제물포구 출범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