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중장년 여성 1인 가구 8명을 대상으로 ‘힐링미소, 문화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정서적 만족감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연간 사업 ‘힐링미소들의 맛있는 인생 이야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부평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브런치콘서트’를 함께 관람하고, 식사를 하며 공연 소감과 일상 이야기를 나눴다.
한 참여자는 “문화공연을 보며 오랜만에 마음이 풍요로워졌고, 함께 식사하며 대화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고 전했다.
이수연 십정2동장은 “1인 가구의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