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오토살롱테크코리아 2025'에 참가해 ‘강원특별자치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메쎄와 ㈜카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정비·튜닝·커스터마이징·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와 더불어 일반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할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횡성군을 비롯해 강원테크노파크,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연구·지원기관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강원 미래차 산업 지원 인프라와 도내 기업 우수 제품을 홍보해 우수 기업 유치와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다수의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미래차 분야 협업 제안을 받았으며, 도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여러 판매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전국적인 관심 속에서 강원형 미래차 산업 인프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강원 미래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가 그간 다져온 미래차 산업의 성과가 이제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인프라와 도내 기업 제품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