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 음경택의원, 국힘)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추경심사)'에 총력을 다한다고 8일 밝혔다.
시의회 국힘은 이날 의원총회를 개최해 후반기 교섭단체 연찬회와 제305회 임시회(9~23일) 시정질문과 조례(안)·예산(안)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특히 금번 임시회는 ▲강익수 의원의 불법 현수막 관련, 안양구치소 신축, 안양시와 산하기관의 계약업무 ▲김정중 의원은 안양시와 공공기관 및 협력 기관의 인사 검증시스템의 문제점 ▲허원구 의원은 프로축구연맹의 FC안양 구단주 제재금 1000만 원 처리 관련 등의 시정 질문을 통해 안양시와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행정의 난맥상에 대해 집중적인 시정 질문을 준비하고 있다.
음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보고 1건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기정액 대비 12.87%, 2297억 원 증액)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기정액 대비 9,10% 403억 원 증액)에 대해 "꼼꼼한 심사를 통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이 적재적소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