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부평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제안사업인 4개 사업 중 필수사업을 제외한 3개 사업을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투표 안건은 ▲다문화 가정 민속 체험 ▲굴포천 복원구간 환경정화 및 건강 걷기 ▲부평전통시장 골목놀이 총 3개로, 이들 사업의 추진 여부가 찬반투표로 결정됐다.
앞서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분과별 의제발굴 활동을 추진해 총 3개의 제안사업을 선정하고, 온라인 투표(8월25일~9월5일) 및 모다백화점에서 찾아가는 현장투표(8월25일~27일)도 진행했다.
세 투표를 합해 1천221명이 참여했으며, 평균찬성율 96%로 세 사업 모두 내년에 추진될 예정이다.
한미란 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총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준비해준 주민자치위원들과 동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유혜형 부평1동장은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평1동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