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늦여름 기온 급상승과 집중호우로 인한 모기 증가에 따른 대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는 모기 채집량이 8월 셋째 주 14.7% 증가했다는 결과를 안내했으며, 전문가들은 지금부터 2주간이 모기 유충 방제의 ‘골든타임’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시는 모기가 폭우로 생긴 물웅덩이 등에서 급격히 산란을 시작하면서 개체 수가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큰 만큼 모기 서식지 관리와 방제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하천 및 주변 산책로, 학교, 주택가 빗물 웅덩이 등을 중심으로 살충제 분사와 환경 정비를 통해 모기 유충 제거와 성충 방제 작업을 병행한다.
또한, 방역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하루 1~2회 집중 점검하고, 방역 장비와 약품도 평소보다 확대해 사용한다.
시는 기상 상황과 모기 개체 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며, 필요한 경우 추가 방역 인력을 투입하고 주민 대상 모기 예방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늦여름과 초가을은 모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 만큼, 철저한 방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염병 방지를 위한 생활 속 모기 예방 수칙은 ▲가정과 주변 빗물 웅덩이 제거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