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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시평생학습관, 상호문화 평생학습 우수사례 홍보 위한 사업설명회 시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평생학습관이 13일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허정미 위원장, 박영훈 의원, 한국사회경제학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문화 평생학습 우수사례 홍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안산시평생학습관 다문화학습관리사는 2021년 전국 평생학습관 최초로 개설된 교육부 승인 민간자격등록증(제2021-003842호)으로, 2021년 1기 양성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 100여명의 다문화학습관리사가 자격을 취득하여 활동하고 있다.
 
다문화학습관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안산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경찰서, 이주노동자 쉼터 등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생애주기별 이주민 학습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 학습과 정서적 지지가 기반이 되는 이주 선배로서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안산시 다문화학습관리사를 주제로 추진배경, 자격 프로세스, 운영현황, 앞으로의 비전, 상호질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다문화학습관리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성장 가능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정미 위원장은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이주민을 위한 모범사례를 만들었다”라고 전하면서 “다문화학습관리사 양성과정부터 자격 프로세스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안산시 다문화학습관리사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신영철 관장은 “오늘 사업설명회를 통해 부평구의회에서도 좋은 기회가 되어 다문화 혹은 상호문화와 관련한 조례 제정 등 이주민을 위한 평생학습이 부평구에 깃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는 상호문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이주민 아동 대상 한국어 기반 교과수업 과정인 ‘행복한 초등생활’, 이주민 성인 대상 한국어 학습 과정인 ‘상호문화 한국어교실 기초 및 초급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관련 문의는 안산시평생학습관(031-409-187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