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지난 8일 ‘음악이 있는 연수도서관’의 일환으로 연수구립관악단 초청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 행사로, 도서관의 지역 문화거점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열린 이번 연주회에는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수구립관악단 단원 10명이 플루트·색소폰·튜바 등 관악기로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연주가 이어질 때마다 박수로 화답하며 호응을 보였고, “도서관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품격 있는 연주를 통해 시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영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