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7일 양 일간 함께 시원해지는 주간, ‘쿨(冷)한 가치 캠페인’의 일환으로 간소하고 시원한 복장을 통해 에어컨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폭염 속 에너지 절약 확산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 임직원 및 입주기업, 내방객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복장 문화를 확산하여 에어컨 적정온도 유지(26 ~ 28도)를 적극 홍보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실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기관장을 필두로 반바지 착용 및 노타이로 진흥원만의 적극적인 의지를 돋보였다.
더불어, 진흥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인 이동노동자에게 생수 제공을 하는 ‘시원한 마음 한병 캠페인’과, 여름철 폭염을 피해 입주기업과 함께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는 ‘빙수타임, 시원한 만남’행사를 진행하여 무더운 여름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극복 해 나갈 예정이다.
조광희 원장은 이번 ‘쿨웨어데이’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 사회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