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갈산1동은 지역에 위치한 반찬가게 ‘갈산자매반찬’이 여름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해 밑반찬을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갈산자매반찬은 그동안 명절 시기 동에 음식을 후원하며, 소외된 주민을 살피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은 갈산자매반찬에서 방학기간 동안(8월 11일~9월 26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매주 1회(총 7회) 가게를 방문해 좋아하는 반찬을 직접 선택해 가져가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표현자 갈산자매반찬 대표는 “방학을 맞이한 취약계층 아동이 다양한 밑반찬을 섭취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조 갈산1동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시는 갈산자매반찬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