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2동은 7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돌봄 취약계층 복 맞이 건강 체크, 건강 업(UP)’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은 관내 7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 관리법을 교육했다.
또한, 보양 식재료인 삼계탕 키트를 전달함으로써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으며,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들은 향후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폭염 속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세심히 살폈다”라며 “앞으로도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