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내달 19일 개최되는 ‘2025년 일자리 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춘천지역 30개사 내외로 참가 기업에게는 △현장 채용 면접부스 무료 제공 △채용대행 업무 지원 △우수 인재 연계 △기업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9일까지 춘천시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일자리창출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과 중장년층 등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9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대회의실과 로비에서 열린다.
총 40개 부스로 △현장채용관(27개) △취업지원관(7개) △부대행사관(5개) △운영본부가 운영되며 6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퍼스널컬러 진단, VR 면접 체험, 취업타로 등이 다양한 방식이 마련돼 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난 6년간 박람회를 통해 총 174개 기업과 1,500여 명이 면접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456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노진숙 기업지원과장은 “일자리 박람회는 기업과 인재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실질적인 채용 기회”라며 “지역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