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낚시터 안전시설 개선과 환경정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해양수산과장과 담당 주무관을 포함한 안성시 관계 부서 그리고 경기도 낚시업 연합회 엄금열 회장과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논의는 낚시터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간단한 소개와 인사를 나눈 후, 경기도 해양수산과에서 준비한 낚시터 지원사업 건의와 관련한 보고를 청취했다.
경기도 낚시업 연합회는 낚시터의 안전과 환경 두가지 측면을 균형있게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음을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안전시설 전반의 개선 필요성 및 도와 시의 적극적인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지원된 부분에 대한 사후 관리 또한 중요하다”며 “지원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입장을 모았다.
또한, “앞으로도 사후 관리에 긴밀히 신경을 기울여 낚시터 안전시설과 환경정화 사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 시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황세주 의원은 “안전하고 깨끗한 낚시터 조성은 지역 주민과 낚시객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경기도와 안성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