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민명숙)는 지난 29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식탁을 채우는 따듯한 손길’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가파른 물가 상승 및 경기 침체 등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 14명은 밑반찬 3종 세트를 정성껏 만들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46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와 건강을 함께 전했다.
민명숙 위원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스럽게 준비된 밑반찬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