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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동구 금창동 인형극단, 취약계층 위한 첫 문화 공연 성황리 마무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금창동 행정복지센터와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수형), 복합문화공간 창영당(대표 조은숙)이 창단한 ‘금창동 인형극단’이 지난 15일 금창동지역아동센터에서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금창동 인형극단’은 2025년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문화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창단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창영당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실력을 키워 왔다.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이야기인 ‘방귀대장 며느리’를 재치 있게 선보이며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금창동 인형극단’은 오는 31일 아가페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두 번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나 복지관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수형 민간위원장은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환한 웃음을 볼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며 “주민들과 문화로 소통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옥 금창동장은 “문화 소외계층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인형극단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