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북도면은 지난 21일 북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본격적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 및 안전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북도파출소, 북도119지역대, 하늘바다파출소, 북도예비군면대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수욕장 운영에 따른 전반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관광객 증가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 등 다양한 안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참석 기관들은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대한 ‘해수욕장 안전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긴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수영 북도면장은 “이번 간담회와 협약 체결을 통해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