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사칭한 스미싱·스팸문자 사기에 대해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기 수법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안내를 사칭한 스미싱·스팸문자에 URL(인터넷주소), 링크 등을 포함해 앱 설치 또는 전화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금융 정보와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방식이다.
의심 문자로 판단되는 경우 메시지를 바로 삭제하고, 열람했더라도 링크를 절대 누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상담센터(☏118)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URL, 링크 등이 포함된 문자는 일절 발송하지 않는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