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일산동청장년자율방범대(대장 서우석)는 지난 17일 일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크림 냉동고를 설치하고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이색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방범대는 8월 31일까지 매주 200개의 아이스크림을 마련,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어르신과 민원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아이스크림 나눔 봉사활동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우석 방범대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와 연일 이어지는 장마에 지친 일산동 주민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