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15일부터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SNS 인증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모두의돌봄’을 소개하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촬영해 해시태그(#모두의돌봄 #의정부복지 #돌봄인증챌린지)를 포함한 게시물을 개인 또는 기관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간다.
김동근 시장은 캠페인의 첫 참여자로서 공공영역의 다음 주자로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민간영역의 다음 주자로 윤연희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지목해 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10월까지 지속되며, 참여자들의 활동은 시청 누리집 ‘모두의돌봄’ 주요 소식을 통해 주기적으로 소개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의정부형 복지정책 브랜드 ‘모두의돌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돌봄은 특정한 사람의 몫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짊어져야 할 사회적 책임이자 가치”라며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공감하는 돌봄 문화를 확산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