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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통장 회장들과 시민소통의 지평을 열다

민생 최일선 리더 44개동 통장들과 소통의 장 마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 고양특례시가 지난 1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고양시 통장 연합회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한찬희 덕양구청장, 김형기 자치행정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고양시 44개 동 통장 회장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시민 불편을 세심하게 살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과 행정을 잇는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지역 공동체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하고,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히, 고양특례시가 경제 1등 도시로 재탄생하기 위한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설명하고, 시의 정책 방향을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려주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진경선 통장연합회 회장은 “주민과 가까이에서 행정과의 연결고리가 되어 소통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8월 말부터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소통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소통채널을 강화해 시민중심의 행정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