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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부평구 갈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함께 동네한바퀴’ 희망 걷기 시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갈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중장년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함께 동네 한바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의 신체 및 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고 이웃과의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1회차에서는 인천 평화의료 복지사회적 협동조합과 연계해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맨손 스트레칭 및 건강 체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협의체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9월에만 2회 진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원산책 ▲원예체험 ▲도자기체험 ▲역사명소 여행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동훈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스스로의 삶에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혜영 갈산2동장은 “혼자 지내는 중장년 이웃들이 소외감을 덜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